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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킨슨병 초기증상 식별 및 원인 그리고 생활습관 조정

by 체인저 킴 2024. 4. 30.

퇴행성-신경장애-질환-파킨슨병

 

오늘은 좀 진지한 주제입니다. 우리 가족, 친구, 혹은 우리 자신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이야기입니다. 여러분은 '파킨슨병'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? 파킨슨병은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, 초기 증상과 원인을 잘 알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예방하거나 빠른 대처가 가능하답니다. 오늘은 파킨슨병의 초기증상부터 원인, 그리고 예방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.

 

파킨슨병이란 무엇인가?

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질환 중 하나로,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며 안정떨림, 경직, 운동완만(운동느림)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.

 

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지고, 도시 거주자보다는 농촌 거주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습니다.

 

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다인성 가설이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.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들은 가족력 없이 발병하지만 약 10% 정도에서는 가족성 파킨슨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

 

주요 증상으로는 서동증(행동이 느려짐), 안정 시 떨림, 근육 강직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납니다. 또 인지장애, 우울증, 환시, 자율신경계 증상 등 비운동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, 병이 진행되면서 점차 자세의 변화가 일어나 나중에는 혼자서 돌아눕기조차 어렵게 됩니다.

초기 증상 식별하기

파킨슨병의 초기 단계에서는 일부 증상이 미묘하거나 다른 질병과 유사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아래 나열된 몇 가지 일반적인 증상을 주시한다면 조기에 발견 할 수도 있습니다.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추가 평가와 진단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.

 

  • 느린 움직임 또는 서동증 : 걷는 속도가 줄어들고, 팔 다리를 움직이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.
  • 손, 발, 턱의 떨림 : 휴식 중에 주로 발생하며 자발적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악화 될 수 있습니다.
  • 근육 강직 : 근육이 뻣뻣해지고 구부리기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. 특히 관절을 굽히거나 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.
  • 균형 문제 : 불안정한 걸음걸이, 넘어짐, 어지럼증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  • 자세 변화 : 머리가 앞으로 나오고, 어깨와 등이 굽고, 팔꿈치와 무릎이 구부러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 

발병 원인과 위험 요소

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, 일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 

  • 유전적 요인 : 파킨슨병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.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파킨슨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  • 환경적 요인 : 살충제, 중금속, 유기용제(페인트, 접착제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) 등의 독소에 노출되는 것이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
나이 역시 주요한 위험 요소 중 하나 입니다.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지만, 젊은 나이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. 성별에 따른 발병률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진단을 위한 절차와 검사

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며,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신경학적 검사 : 떨림, 근육 강직, 움직임 둔화 등의 증상을 확인하고, 보행 자세, 표정, 발음 등을 관찰합니다.
  • 혈액검사 : 갑상선기능저하증, 윌슨병, 비타민 B12 결핍 등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.
  • 뇌 MRI(자기공명영상) : 파킨슨병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, 동반된 다른 질환을 찾기 위해 뇌 MRI를 촬영합니다. 하지만, MRI 검사만으로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.

 

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

파킨슨병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부터 병이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.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서동증(행동이 느려짐), 안정 시 떨림, 근육 강직 등이 있습니다.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다시 한 번 알아보죠.

 

  • 서동증 : 움직임이 느려지기 때문에 단추를 끼우거나 글씨를 쓰는 등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집니다.
  • 안정 시 떨림 : 손이나 다리를 가만히 두고 있을 때 떨리는 증상으로, 식사나 목욕 등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합니다.
  • 근육 강직 :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으로, 관절 운동이 어려워져 세수, 화장, 목욕, 옷 입기 등의 일상생활이 힘들어집니다.

현대 의학에서의 치료법과 관리 전략

현재 파킨슨병을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. 그러나 현대 의학에서는 약물 치료, 수술 치료, 운동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.

 

약물 치료

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. 도파민 전구물질인 레보도파를 투여하여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하거나, 도파민 수용체에 작용하여 도파민의 효과를 강화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.

 

수술 치료

일부 환자에서는 수술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대표적인 수술로는 뇌심부 자극술이 있습니다.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 자극을 가해 이상 행동을 억제하고 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.

 

운동 치료

운동은 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. 스트레칭, 근력 운동, 유산소 운동 등을 꾸준히 실시하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켜 자세 유지와 보행에 도움이 됩니다.

예방 가능성과 생활습관 조정

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습니다. 다만, 일부 연구에서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환경적 요인이 파킨슨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. 그러므로 몇 가지 생활 습관 조정이 잠재적으로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.

 

  •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러한 습관은 신경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  • 규칙적인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신경 보호 효과도 가질 수 있습니다. 신체 활동을 활발히 유지하세요.
  •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며, 과일과 채소, 단백질, 건강한 지방 등을 충분히 포함시키세요. 영양 부족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스트레스 관리는 항상 중요한데, 특히 신경계 질환의 경우 그렇습니다. 명상, 요가, 심호흡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 수준을 관리하려고 노력하세요.

추가 자원 및 지원 체계

파킨슨병은 도전적인 질환이며, 병의 진행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지원과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추가적인 자원과 지원 체계를 찾는 것은 병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지역 또는 전국 단위의 파킨슨병 협회나 단체에 가입하여 다른 환자들과의 소통과 지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. 그들은 교육 프로그램, 지원 그룹,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.
  •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, 최신 의학 정보와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  • 가족, 친구, 지인들과의 열린 소통을 유지하면서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세요. 그들은 일상적인 일을 돕거나, 심부름을 해주거나,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습니다.
  • 사회 복지사나 커뮤니티 리소스와 상담하여 재정 지원, 간병인 지원, 주택 개조 등 필요한 지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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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며

오늘은 파킨슨병의 증상과 원인,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.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미리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들 이제는 잘 알거라 믿고 예방을 잘 하시면서 생활을 해보세요. 역시나 긍정의 마인드는 항상 장착하고 살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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